서귀포예술의전당이 세계적인 명성을 자랑하는 독일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 체임버 오케스트라’를 초청해 오는 7월 1일 오후 7시 30분 대극장에서 특별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서울과 통영 등 전국 주요 도시와 함께 진행되는 내한 투어의 하나로 마련됐으며, 제주에서는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만 만나볼 수 있어 클래식 애호가들과 시민들의 큰 관심이 기대되고 있다.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 체임버 오케스트라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되고 권위 있는 오케스트라 가운데 하나로 평가받는 ‘드레스덴 국립관현악단’의 젊은 수석 단원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실내악 앙상블이다.
2019년 창단 이후 드레스덴 젬퍼오퍼, 츠빙거 궁전,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등 유럽 주요 공연장에서 활발한 연주 활동을 펼치며 깊이 있는 음악성과 수준 높은 연주력으로 주목받아 왔다.
특히 젊은 연주자들의 역동성과 드레스덴 특유의 섬세하고 풍성한 음향이 어우러진 완성도 높은 무대로 유럽 음악계의 찬사를 받고 있으며, 지난 2023년에는 우크라이나 평화 콘서트를 개최해 음악을 통한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또한 독일 프랑크발터 슈타인마이어 대통령의 초청으로 베를린 벨뷰궁에서 연주하며 국제적인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서귀포 공연에서는 클래식 음악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의 「클라리넷 협주곡 K.622」를 비롯해 카를 마리아 폰 베버의 「무도회의 권유」 특별 편곡 버전, 에드바르 그리그의 「홀베르그 모음곡 Op.40」 등이 연주될 예정이다.
특히 세계적인 클라리네티스트 로버트 오베레이그너가 협연자로 참여해 깊이 있는 감성과 탁월한 연주를 선보이며 무대의 품격을 더할 전망이다.
서귀포예술의전당 관계자는 “유럽 음악계가 인정하는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 체임버 오케스트라의 명품 사운드를 서귀포에서 직접 선보일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이번 공연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세계적 수준의 클래식 음악을 가까이에서 경험하는 특별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관람료는 R석 4만 원, A석 3만 원, B석(2층) 2만 원이며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다. 문화소외계층 대상 전화 접수는 6월 2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일반 예매는 6월 4일 오전 10시부터 서귀포 E티켓을 통해 가능하다.
공연 관련 자세한 내용은 서귀포예술의전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서귀포예술의전당(064-760-3365)으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