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6.08 (월)

"AI 시대, 인간의 무기는 '질문'이다"… 제200회 KASIA 포럼 성황리 개최

- 한국초지능협회(KASIA) 주최, 200회 맞이한 역사적 이정표 세워
- 신간 《생각의 반격》 저자 북토크 및 기업 AI 전환(AX) 전략 제시
- 5월 21일 홍대 니콜라오홀, 산·학·연 전문가 대거 몰려 뜨거운 열기

인공지능(AI)이 초안 작성부터 결과 도출까지 대신하는 초지능 시대, 인간의 '사고 주권'과 '질문의 가치'를 재정의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초지능협회(KASIA)가 주최하고 한국HR포럼과 에릭스토리 출판이 공동 주관'제200회 KASIA Forum'이 지난 5월 21일(목)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역 인근 니콜라오홀(청년문화공간JU 5층)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포럼은 특히 '200회 개최'라는 역사적인 이정표를 세우며, 지난 시간 동안 대한민국 인재 개발(HR)과 AI 융합 트렌드를 선도해 온 KASIA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 1부: 인류 사고 주권 선언과 신간 《생각의 반격》 북토크

'AI가 답하는 시대, 인간은 무엇을 질문할 것인가'를 대주제로 내건 이번 포럼은 1부와 2부로 나누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1부 오프닝에서는 한국초지능협회 김영헌 회장의 'KASIA 선언'을 시작으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이어 강석훈 회장(전 한국산업은행 회장), 이상훈 원장(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유태준 회장(한국피지컬AI협회), 전하진 이사장(SDX재단, 전 국회의원) 등 각계 최고 전문가들의 축사와 격려사가 이어지며 200회를 맞이한 포럼의 무게감을 더했다.

 

 

기조강연자로 나선 (주)미라워즈 대표 송경모 경제학 박사는 "정답이 쉬워진 시대, 질문은 왜 더 어려워졌는가"라는 화두를 던지며, 기술에 종속되지 않고 질문의 감각을 유지하는 인간 고유의 사유 능력을 강조해 청중의 큰 공감을 이끌어냈다.

 

 

특히 1부의 하이라이트는 당일 발행된 신간 《생각의 반격 - AI 시대 끝까지 인간을 지키는 힘》의 저자 토크였다. KASIA 크루 33인의 공저로 탄생한 이 책의 출간을 기념해 김영헌 회장, 송경모 박사, 고동록 부회장, 유병선 부회장, 조원규 부회장, 김대경 이사 등이 참여하여 AI 시대 속 인간의 정체성과 리더십에 대한 뜨거운 토론을 벌였다.

 

 

■ 2부: 기업의 AI 전환(AX)과 국민 AI 교육 방향 제시

2부에서는 구체적인 실무 전략과 지표 중심의 세션이 전개됐다. KASIA가 지난 20년간 축적한 HR 전문성을 바탕으로 개발한 'KASIA 5대 지수'를 통해 기업의 AI 전환(AX) 전략을 진단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인공지능·산업·인재·문화·지속가능성이라는 5가지 축을 바탕으로 기업이 실제로 적용할 수 있는 AI 활용 방안을 KASIA 김기진 대표가 강의했다. 김대표는 또한, '국민 AI 지수'를 통해 바라본 2026 국민 맞춤형 AI 교육의 방향성을 공유했다. AI 시대를 살아가는 국민 개개인의 역량이 어떻게 달라져야 하는지에 대한 구체적 제언이 이어졌으며, 마지막으로 질문을 실행으로 바꾸는 'FTP 학습 클로징' 지식 나눔을 끝으로 전체 일정이 마무리됐다.

 

 

■ 민·관·학 아우르는 강력한 파트너십 돋보여

이번 200회 기념 포럼은 주최·주관 기관의 탄탄한 기획력과 더불어, 국내 혁신 기업 및 단체들의 전폭적인 후원이 빛을 발했다.

  • 주최: 한국초지능협회(KASIA)

  • 주관: 한국HR포럼, 에릭스토리 출판

  • 후원: SDX재단, 크리니티, 인간개발연구원(HDI), 에코제로, 한중경제문화교육협회, 데일카네기코리아, 피플스그룹 협동조합

 

포럼을 공동 주관한 한국HR포럼 및 에릭스토리의 김기진 대표는 "답은 넘쳐나고 질문은 희귀해진 AI 시대에 사람과 조직, 그리고 AI가 함께 진화하는 초지능 협력의 방향을 제시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KASIA와 한국HR포럼은 시대의 변화를 읽는 나침반 역할을 지속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행사에 참석한 한 기업 HR 담당자는 "단순한 기술 소개를 넘어 '인간의 질문 역량'과 '조직 문화의 변화'를 다룬 점이 매우 신선했다"며 "200회 동안 이어져 온 포럼다운 깊이가 느껴지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미니 인터뷰] 한국초지능협회(KASIA) & 한국HR포럼은 어떤 곳?

  • 한국초지능협회(KASIA): 초지능(ASI) 대전환 시대를 맞아 인간과 인공지능의 생산적인 '공진화(Co-evolution)'를 설계하고, 기업 및 기관의 AI 리터러시 향상과 AX(인공지능 전환) 성숙도 진단을 주도하는 대한민국 대표 AI 싱크탱크다.

  • 한국HR포럼(주): 지난 16년간 정기 포럼을 운영하며 수천 명의 회원 네트워크를 보유한 HR 전문 기관이다. 매년 'FTP 인사&인재개발 실태조사 보고서'를 발간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조직 성장 프롬프트 교육 및 관련 전문 서적(출판 브랜드 '에릭스토리')을 활발히 출간하며 AX 시대의 인재 전략을 재설계하고 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강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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